방통위, 위치정보 산업 지원 대폭 확대…‘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 추진
상태바
방통위, 위치정보 산업 지원 대폭 확대…‘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 추진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4.01.08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전년보다 8억원 늘린 19억7000만원으로 편성하고 ‘2024년도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방통위는 위치정보 분야의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중소·영세기업과 스타트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2024년도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공모전,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그동안 위치정보 사업자들은 사업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역량의 부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아왔으며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육성 지원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2024년에는 공모전 입상과 지원 대상을 전년도 30개에서 75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청년층 대상의 아이디어 발굴 분야와 상용화·사업화 단계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화 지원 분야로 나뉘며 올해는 지원 기업 규모가 확대된 만큼 사업화 지원 분야의 비즈니스 서비스 유형에 따라 공공·안전과 생활밀착형 부문으로 구분해 각각 모집한다.

[자료=방통위]
[자료=방통위]

특히 공모전을 통해 각 분야에서 입상을 하는 경우 상장(대상 방통위원장상 등)과 상금을 수여하고 위치정보 사업 등록·신고, 비즈니스 모델 분석과 진단, 국내·외 투자유치, 비즈니스 네트워킹, 특허출원 등에 걸쳐 기업 특화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이 외에도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사업을 통해 3년 미만 신생 창업자·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진단과 더불어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시험환경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위치정보 관련 법·제도, 기술, 경영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도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