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두 달 연속 주식 순매수…채권은 개월 만에 순회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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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두 달 연속 주식 순매수…채권은 개월 만에 순회수 전환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4.01.1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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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두 달 연속 상장주식을 순매수했지만 채권은 2개월 만에 순회수로 돌아섰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146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8880억원을 순회수해 총 2조2580억원을 순투자했다.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국내 상장주식은 두 달 연속 사들였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2조2850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코스닥시장에서도 86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은 전체 시가총액의 27.4%에 해당하는 739조4000억원으로 전달보다 47조2000억원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유럽(2조7000억원), 아시아(2000억원) 등은 순매수했고 중동(-1000억원) 등이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2조2000억원), 호주(5000억원) 등은 순매수한 반면 미국(-5000억원), 아일랜드(-5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별로는 미국이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40.9%에 해당하는 302조4000억원, 유럽 229조원(31.0%), 아시아 101조5000억원(13.7%), 중동 22조1000억원(3.0%) 순이다.

채권시장에서는 상장채권 4조531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5조4190억원을 만기상환받아 총 8880억원을 순회수해 두 달 만에 순회수 전환했다.

보유잔고는 전체 상장잔액의 9.7%에 해당하는 242조9000억원으로 전달보다 1조2000억원 줄었다.

지역별로는 유럽(3000억원), 중동(3000억원) 등은 순투자, 미주(-9000억원), 아시아(-6000억원) 지역 등은 순회수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가 전체의 외국인 채권 보유량의 46.8%에 해당하는 113조6000억원, 유럽이 70조9000억원(29.2%) 순이다.

종류별로는 국채(-2조1000억원), 통안채(-3000억원)는 순회수했d며 12월 말 현재 국채는 219조6000억원(전체의 90.4%), 특수채는 23조원(9.5%)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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