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부·중부·남부·북부 캠퍼스 72석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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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부·중부·남부·북부 캠퍼스 72석 입주자 모집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4.01.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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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 정책과 연계해 17일부터 사무공간이 필요한 중장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50플러스캠퍼스 내 공유사무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공유사무실을 마련하고 사무공간과 부대시설을 제공해 왔다.

이번 모집은 서부(녹번동)·중부(공덕동)·남부(천왕동)·북부(창동) 4개의 50플러스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총 72석을 모집한다. 각 캠퍼스별로는 서부캠퍼스 26석, 남부캠퍼스 16석, 북부캠퍼스 12석, 중부캠퍼스 18석을 모집하며 총 72석(최대 68개사)을 선정한다.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과 가구·집기가 제공되며 회의실·휴게공간 등 공용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창업교육·컨설팅 등 부대사업도 운영해 창업기업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다.

월 이용료는 사무실 규모에 따라 다르며 관리비와 좌석 사용료를 포함해 약 3만~5만원 선이다. 입주 협약 시 1년 이용료를 선납하는 방식으로 지불하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보증금은 별도 부과하지 않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까지 연 1회였던 모집횟수를 연 3회로 늘리고 두 곳의 신규 사무실도 추가로 개설돼 중장년 창업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연 1회의 모집 시기를 놓치면 연내에는 신청이 어려웠던 중장년 창업가들을 위해 총 3회 모집을 통해 연내 추가 진입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두 곳의 50플러스캠퍼스에 신규 공유사무실을 개설한다. 5월에는 북부캠퍼스에 독립형 공유사무실을, 10월 이후에는 자양동에 새롭게 개관하는 동부캠퍼스에 공유사무실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5월에는 중장년 창업의 성장단계에 맞춘 창업지원을 위해 창업 컨설팅 등 예비·초기 창업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유사무실 입주 신청은 40~64세 서울시 거주자 또는 사업자등록지가 서울시인 예비·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기업은 오는 3월 초부터 입주를 시작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유사무실 입주기업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오는 3월2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선발된 기업은 입주 1년 이후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공유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월6일 18시까지이며 자세한 자격요건과 신청 방법 등은 50+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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