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살고싶은 우리동네’ 개편…통계로 이사하기 좋은 동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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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살고싶은 우리동네’ 개편…통계로 이사하기 좋은 동네 추천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4.01.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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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이사를 고려할 때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살고싶은 우리동네’를 19일부터 새롭게 개편해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살고싶은 우리동네’는 새로운 주거지를 찾을 때 여러 지표를 활용해 이사지역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서비스 개편으로 지표는 추가·세분화해 자연, 안전, 교육, 생활편의·교통, 복지·문화 등 7개 분야에 51개 세부 지표로 구성했다. 개인별 주거지 선호도와 중요도(가중치)에 따라 관심 지표를 설정하면 이사하기 적합한 지역 10곳을 추천해 준다.

생활유형(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해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간편 분석’ 방식과 이용자가 직접 지표를 추가․삭제하거나 중요도(가중치)를 바꾸어 확인할 수 있는 ‘상세 분석’ 방식이 있다.

생활유형(라이프스타일)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MZ세대, 자기계발형, 1인 가구, 신혼부부, 초등 학부모, 중고생 학부모, 반려동물 가구, 은퇴 세대 등 8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함께 보내는 가구 등이 증가해 ‘반려동물가구’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통계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민 중심의 통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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