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팝업 성지 성수에 ‘서울 굿즈 팝업 스토어’오픈…서울라면 최초 공개
상태바
서울시, 팝업 성지 성수에 ‘서울 굿즈 팝업 스토어’오픈…서울라면 최초 공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4.01.29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라이프 팝업스토어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라이프 팝업스토어 전경. [서울시 제공]

최신 트랜드와 힙한 감성이 모이는 성수에서 연일 완판 행렬을 이어 나가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서울 굿즈’를 만날 볼 기회가 생긴다.

서울시는 팝업의 성지 성수에서 오는 2월1일부터 4일간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운영시간 13~21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의 매력과 힙함을 담은 ‘서울라이프’가 주제다.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 첫날은 18시부터 21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2~4일은 13~21시까지 운영한다. 입장은 예약없이 자유롭게 가능하며 붐빌 경우 현장 예약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가 열릴 복합문화공간 성수 쎈느는 성수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1층은 카페, 2층은 편집숍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서울 굿즈 팝업 스토어는 서울 사람들이 놀고, 입고, 즐기고, 먹는 모든 것을 담아낸 ‘서울라이프’가 콘셉트다. 굿즈 전시는 물론 서울 사람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팝업스토어 1층은 서울의 밤을 의미하는 서울나이트, 2층은 서울사람을 의미하는 서울라이트로 꾸몄다. 이외에도 각종 체험이 가능한 야외존도 운영한다.

먼저 1층 서울나이트존에서는 서울의 야경을 담은 LED전시와 서울 브랜드 픽토그램을 활용한 디저트 등 매력적인 서울의 밤과 서울의 먹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서울 브랜드 픽토그램을 활용한 디저트(음료 3종·갸토 초콜릿 4종)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2층 서울라이트존은 서울을 주제로 한 퀴즈게임, 서울라이프 엽서 만들기, 다양한 디자인의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서울 굿즈 전시와 판매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포토존은 서울의 브랜드 픽토그램 마스코트 동행이·매력이와 함께하는 공간을 비롯해 서울 굿즈인 룸슬리퍼로 특색있게 만든 공간 등 사진에 진심인 MZ세대를 공략했다.

또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 굿즈 전시·판매도 진행된다. 이번에 전시·판매되는 굿즈는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후드티를 비롯해 파우치, 룸슬리퍼, 미니 빗자루, 인센스 스틱 등 다양하다.

시가 디자인·관광재단과 협업해 지난해 12월30일 DDP디자인스토어에서 첫선을 보인 서울 굿즈는 판매 1시간 전부터 대기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현재 서울 굿즈는 DDP 디자인스토어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의 매력적인 맛을 담은 ‘서울라면’도 최초로 공개된다. 풀무원과 협업·개발한 서울라면은 국물·짜장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두 라면 모두 건면으로 칼로리는 낮추고(서울라면 360kcal·서울짜장 360kcal) 진한 맛은 살려 건강한 서울사람의 미(美)각을 한껏 담았다는 평가다.

또 분말과 야채후레이크를 한 봉투에 담아 쓰레기 배출을 줄였고 간편 조리도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서울라면 판매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 굿즈 추첨기회와 서울라면(일 500개 한정) 등 서울 라이프를 녹인 다양한 상품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오는 2월1일 서울특별시 홍보대사인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서울 굿즈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 서울라이프를 미리 만난다. 굿즈를 미리 체험해보고 다양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하이라이트 서울라면을 시식해보며 서울의 맛을 제대로 느껴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