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오전까지 충청·남부지방 눈·비…아침 기온 어제보다 낮아
상태바
[날씨] 전국 흐리고 오전까지 충청·남부지방 눈·비…아침 기온 어제보다 낮아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4.02.06 0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제주도(제주도산지 늦은 오후까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저녁 한때 강원영서중·남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에 충남권과 전라권,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경상권내륙, 오후부터 7일 새벽 사이 강원영서와 충북북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6일 오전까지 강원영서중·남부 1cm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1cm 내외, 전북동부 1cm 내외, 경상서부내륙·울릉도·독도 1cm 내외, 제주도산지 1~3cm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중·남부 5mm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mm 미만, 광주·전남·전북내륙 5mm 미만, 경상서부·울릉도·독도 5mm 미만, 제주도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2~9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3~9도가량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밤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아침까지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대가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제주도남쪽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동해안과 경남권남해안·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