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원생활·농업창업 맞춤형 교육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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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원생활·농업창업 맞춤형 교육 참여자 모집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4.02.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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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기초영농기술(종합반, 실습반) 교육.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전원생활, 기초영농기술(종합반, 실습반) 교육.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전원생활과 농업창업을 준비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전원생활교육, 기초영농기술교육(종합반), 기초영농기술교육(실습반) 3개 과정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먼저 높은 관심의 귀농·귀촌 트렌드를 반영한 귀농 입문 과정인 전원생활교육은 상반기(3~6월), 하반기(9월)로 나눠 진행해 시민들이 원하는 시기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예비농업인을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농업 전반을 다루는 종합반과 실습 위주의 실습반으로 3~7월 운영한다.

전원생활교육은 친환경농업의 이해부터 밭작물·특용작물·텃밭 채소 가꾸기 이론, 재배 실습, 지방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총 5일간 이론 3일과 실습 2일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기수당 40명씩 총 6회 교육이 마련되며 1~3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4~6기 신청은 오는 4월16일부터이다.

하반기 교육은 오는 9월 시작 예정이며 교육 안내와 신청일정은 7월 중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공지한다.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을 위한 교육으로 종합반은 기본 재배기술 이론, 작물 재배 실습과 우수 농가 현장 견학 등 농업 전반을 다루고 실습반은 심층 실습으로 구성된다.

종합반 교육은 오는 3~4월 중 총 12회(비연속) 진행되고 실습반은 4~7월 중 매주 수요일 총 11회 진행된다. 신청은 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원생활과 농업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서울시민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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