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권내륙·남부내륙 짙은 안개…중부권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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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청권내륙·남부내륙 짙은 안개…중부권 미세먼지 ‘나쁨’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4.02.0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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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8일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전까지 충청권남부내륙과 전라권내륙·경북권남부내륙·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3~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10도 내외)로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8일~9일 연휴 초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다.

10일 설 당일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낮부터 저녁 사이 경기남부와 충청권·전라권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밤부터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설 당일까지는 전 해상에 0.5~2.0m로 물결이 일겠지만 10일과 11일 사이에는 서해남부해상과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어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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