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03%↓…단지별 상승·하락 혼재 송파구만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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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03%↓…단지별 상승·하락 혼재 송파구만 0.01%↑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4.02.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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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급매물 위주로 매수문의가 존재하지만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19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은 0.03% 하락했다.

매도희망가격간 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관망세가 지속중인 가운데 지역별 상승·하락이 혼재되는 거래속에서 간헐적인 급매물 거래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강북지역은 거래가 한산하고 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세 수준을 유지중인 가운데 서대문구(-0.08%)가 남가좌동·북아현동 주요 단지 위주로, 도봉구(-0.08%)는 창동·방학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강북구(-0.07%)는 미아동·수유동 주요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지역은 송파구(0.01%)가 단지별 상승·하락이 혼재되는 상황에서 상승 전환됐지만 구로구(-0.08%)는 신도림동·구로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서구(-0.05%)는 화곡동·염창동 위주로, 서초구(-0.05%)는 잠원동·서초동 구축 위주로 내렸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는 인천(-0.02%→-0.02%) 하락했고 경기(-0.05%→-0.06%) 또한 떨어졌다.

인천 부평구(0.01%)는 직주근접성이 양호한 청천동·산곡동 위주로 올랐지만 중구(-0.19%)는 운남동·신흥동 위주로, 계양구(-0.05%)는 효성동·작전동 구축 위주로, 동구(-0.05%)는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송림동·송현동 위주로, 남동구(-0.02%)는 간석동·구월동 위주로 내렸다.

경기 고양 덕양구(0.18%)는 교통호재 영향이 있는 도내동·행신동 위주로, 여주시(0.04%)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현암동 위주로 상승했지만 안양 동안구(-0.16%)는 비산동·호계동 위주로, 과천시(-0.16%)는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중앙동·별양동 위주로, 안성시(-0.15%)는 옥산동·공도읍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14%)는 덕이동·주엽동·대화동 구축 위주로, 시흥시(-0.14%)는 배곧동·정왕동 위주로 떨어졌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7% 하락했고 8개도는 0.02% 내렸다.

대구는 0.12% 하락했다. 달성군(-0.27%)은 논공읍·화원읍 위주로, 중구(-0.17%)는 대봉동·남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남구(-0.14%)는 대명동·봉덕동 구축 위주로 떨어졌다.

부산은 0.10% 하락했다. 해운대구(-0.17%)는 재송동·중동 구축 위주로, 수영구(-0.16%)는 망미동·민락동 위주로, 부산진구(-0.15%)는 부전동·양정동 위주로, 동구(-0.14%)는 초량동·수정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내렸다.

세종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도담동·어진동·다정동 위주로 0.16% 하락했다.

그 외시도별로는 충남(-0.09%)·제주(-0.07%)·경남(-0.04%)·광주(-0.04%), 등은 내렸고 충북(0.00%)·전북(0.00%)은 보합, 강원(0.04%)은 올랐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0.05%)보다 오름폭이 소폭 줄어든 0.04% 상승했다.

매매시장 관망세 장기화로 인해 매매대기 수요가 전월세 수요로 지속적으로 전환되며 지역내 학군·신축 대단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매물이 부족하고 상승거래가 발생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됐다.

성동구가 금호동·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0.22% 올랐고 광진구는 구의동·광장동 위주로 0.11% 상승했다. 은평구(0.09%)는 응암동·불광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07%)는 이촌동·서빙고동 위주로, 강북구(0.07%)는 미아동·번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영등포구(0.07%)는 신길동·당산동 대단지 위주로, 동작구(0.06%)는 흑석동·상도동 준신축 위주로, 양천구(0.05%)는 목동·신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04%)는 성내동·강일동 위주로, 구로구(0.03%)는 구로동·개봉동 위주로 상승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는 인천(0.06%→0.08%)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기(0.04%→0.07%) 역시 오름폭이 커졌다.

인천 미추홀구(-0.02%)는 관교동·도화동 위주로 하락했지만 중구(0.14%)는 신흥동1가동·운서동·중산동 위주로, 서구(0.11%)는 청라동·심곡동 위주로, 연수구(0.11%)는 청학동·송도동 위주로, 부평구(0.08%)는 갈산동·부평동·삼산동 위주로, 남동구(0.06%)는 간석동·만수동 위주로, 동구(0.04%)는 만석동·송현동 위주로 올랐다.

경기 안성시(-0.17%)는 금산동·가사동 위주로, 파주시(-0.16%)는 검산동·아동동 위주로, 과천시(-0.11%)는 부림동·중앙동 위주로 하락했지만 수원 영통구(0.26%)는 영통동·하동·망포동 위주로, 부천 오정구(0.25%)는 고강동·원종동 위주로, 고양 덕양구(0.22%)는 토당동·행신·화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3% 하락했고 8개도는 0.01% 내렸다.

대구는 0.11% 하락했다. 달성군(-0.29%)은 다사읍·유가읍 준신축 위주로, 수성구(-0.18%)는 범어동·만촌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서구(-0.16%)는 중리동·내당동 위주로 떨어졌다.

부산은 0.04% 하락했다. 북구(-0.10%)는 화명동·덕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해운대구(-0.08%)는 좌동·재송 구축 위주로, 수영구(-0.08%)는 남천동·민락동 위주로, 중구(-0.07%)는 수정동·범일동 위주로 내렸다.

세종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아름동·도담동 위주로 0.22% 하락했다.

그 외 시도별로는 전북(0.05%)·강원(0.04%)·울산(0.03%) 등은 올랐고 광주(0.00%)·충북(0.00%)은 보합, 충남(-0.06%)·경북(-0.03%)·경남(-0.02%)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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