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 신임 세일즈·브랜드 디렉터에 줄리안 젠킨스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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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 신임 세일즈·브랜드 디렉터에 줄리안 젠킨스 선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4.02.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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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젠킨스 롤스로이스모터카 신임 세일즈 및 브랜드 디렉터. [롤스로이스모터카 제공]
줄리안 젠킨스 롤스로이스모터카 신임 세일즈 및 브랜드 디렉터. [롤스로이스모터카 제공]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오는 3월1일부로 줄리안 젠킨스를 신임 세일즈·브랜드 디렉터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줄리안 젠킨스는 지난 2015년 롤스로이스모터카에 합류해 약 6년간 글로벌 영업관리 총괄 매니저와 유럽 지역 디렉터 등 여러 고위직을 거쳤다. 2021년부터 BMW UK 세일즈 디렉터로 근무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 업체 비자리니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이 밖에도 줄리안 젠킨스는 애스턴마틴 아메리카 회장, 벤틀리모터스 북미 지역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등 요직을 수행한 바 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크리스 브라운리지는 “롤스로이스모터카에 다시금 합류하게 된 줄리안 젠킨스는 롤스로이스의 세일즈·브랜드 업무를 총괄할 최적의 인재”라며 “그가 쌓은 다방면의 국제적 경험을 비롯해 강력한 리더십, 전략적 사고,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롤스로이스가 순수 전기화 미래를 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줄리안 젠킨스는 롤스로이스에서 6년간 세일즈·브랜드 디렉터 직을 맡았던 헨릭 빌헬름마이어의 후임으로 합류한다. 헨릭 빌헬름마이어는 재임 기간 동안 컬리넌, 고스트, 팬텀 시리즈 II, 스펙터를 포함한 주요 모델의 개발, 판매, 마케팅 캠페인을 주도했으며 브랜드 최상위 맞춤 제작 방식인 ‘코치빌드’가 롤스로이스 포트폴리오 내 핵심적인 역할로 자리잡는 데 기여했다. 헨릭 빌헬름마이어는 오는 29일 임기를 마치고 BMW그룹의 새로운 임원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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