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숙사는 2024년 도내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대학생 197명, 청년 76명 등 총 27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수용인원 278명(장애인 5명 포함)인 경기도기숙사의 이번 모집에는 재입사 지원자 117명을 포함해 총 450명이 지원했으며 2024년 신규 입사는 333명이 지원해 약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기숙사는 입주 학생들을 위해 통합 생활기술 교육, 문화·예술 공연 전시 관람을 위한 문화 공감 프로그램, MZ세대가 선호하는 골프·테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응 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기숙사는 경기도민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비 경감으로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 확립을 위해 지원되는 시설”이라며 “최고품질의 급식과 편의 제공으로 입사생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