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는 듀얼 챔버 PC 케이스 시장에 재진입을 발표하며 새로운 ‘6500·2500시리즈’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6500·2500 시리즈는 다이렉트 에어플로우와 뛰어난 퍼포먼스를 지닌 680X와 280X 케이스를 기반으로 전례 없는 수준의 맞춤화 기능을 제공한다.

강력한 데스크탑 구축을 위한 6500시리즈의 넓은 미드 타워 케이스 또는 마이크로 ATX 빌드를 위한 소형 미드 타워 설계의 2500시리즈 모두 듀얼 챔버 레이아웃으로 PC조립을 쉽게 만들어주며 효율적인 쿨링 성능과 깔끔하고 전문적인 외관을 보여준다.

새로운 6500·2500시리즈 케이스들은 최신 역방향 커넥터 메인보드를 지원하며 뛰어난 공기흐름을 보여주는 전면 메쉬 패널과 강화 유리 패널의 두 가지 옵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과 감각적인 액세서리를 제공하는 등의 한층 진일보한 듀얼 챔버 케이스의 도약을 보여준다.

새로운 역방향 커넥터 메인보드는 PC 빌더들에게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에이수스(ASUS) BTF와 MSI 프로젝트 제로 같은 메인보드들은 메인보드 트레이 뒷면 연결부가 눈에 띄지 않게 숨겨져 있다. 이 레이아웃은 특히 커세어 iCUE 링크 에코시스템과 결합됐을 때 PC 제작과정을 현저하게 간소화하고 케이스의 메인 챔버 내에서 거의 케이블이 보이지 않게 만든다. 커세어 iCUE 링크(LINK) 기술이 팬과 기타 내부 컴포넌트를 서로 원활하게 연결해 많은 케이블과 커넥터 없이 간소하게 조립할 수 있다.

6500D 에어플로우와 2500D 에어플로우는 최적의 냉각 성능을 위해 설계됐으며 가장 중요한 하이엔드 요소인 풍부한 공기흐름을 위해 전면·측면·루프·바닥면이 모두 메쉬 패널로 구성돼 있다. 6500X와 2500X는 시각적인 감각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PC디자인의 걸작으로 2개의 투명한 강화 유리 패널 뒤의 멋진 나만의 셋업을 감상할 수 있다.

6500·2500시리즈의 듀얼 챔버 레이아웃은 냉각과 케이블 관리 영역을 분리해 열 관리가 필요한 컴포넌트 영역에 더욱 직접적인 에어플로우를 제공한다. 6500D 에어플로우와 2500D 에어플로우는 폭넓은 냉각 유연성을 위한 4개의 라디에이터 설치 공간을 제공하며 6500X와 2500X는 3개의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어 플래그십 수준의 PC조립에 맞는 우수한 쿨링 성능을 보장한다.

6500·2500시리즈에는 다양한 사용자 친화적 기능이 내장돼 있다. 커세어의 새로운 ‘원터치 퀵턴(Quikturn)™ 팬 나사’, 공구 없이도 탈부착이 가능한 전면 패널, 패브릭 풀 탭 그리고 유연한 이중사출 고리까지 모든 세부사항이 편리함을 고려해 설계됐다. 또한 PC 빌더들은 얼터네이티브 우드, 알루미늄 패널, 수직 GPU 마운트 등의 다양한 맞춤형 옵션을 사용하며 자신만의 다양한 스타일을 뽐낼 수 있으며 해당 옵션은 모두 커세어 웹스토어에서 구할 수 있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