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내륙 아침 기온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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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내륙 아침 기온 영하권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4.03.13 0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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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3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과 경북은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5도, 최고기온 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낮 기온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경북동해안,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는 05시, 서해남부북쪽먼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제주도앞바다는 06시 발효로 풍랑주의보가 해제됐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남해동부바깥먼바다·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오전까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14일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밤부터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도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달의 인력이 강해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다.

내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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