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멈춤’ 현대차 아이오닉5·기아 EV6 등 4개사 12개 차종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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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멈춤’ 현대차 아이오닉5·기아 EV6 등 4개사 12개 차종 리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4.03.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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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등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만39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전압 배터리(12V 배터리) 충전이 불가해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다.

해당 차량은 오는 18일부터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아반떼 6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빔(상향등) 상태로 고정돼 맞은편 주행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유발해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해당 차량은 오는 19일부터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기아 EV6 5만60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전압 배터리(12V 배터리) 충전이 불가해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다.

해당 차량은 오는 18일부터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 제조불량으로 다른 사양이 조립돼 자동차 에어백 경고문구가 표기 되지 않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해당 차량은 오는 20일부터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스텔란티스가 수입·판매한 짚체로키 527대는 후퇴등 설치 위치가 기준(최대 높이 1,200mm)보다 높게 설치돼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짚랭글러PHEV 148대도 고전압배터리 제조불량으로 주행중 차량이 멈추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해당 차량은 각각 오는 25일부터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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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등 2개 차종 136대는 저속 주행·후진 시 보행자 경고음 소프트웨어 오류로 경고음이 울리지 않아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해당 차량은 오는 21일부터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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