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충청·강원 미세먼지 ‘나쁨’…낮 기온 13~2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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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충청·강원 미세먼지 ‘나쁨’…낮 기온 13~22도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4.03.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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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오전까지 충남서해안과 일부 충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권·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짙은 안개로 인해 일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5도, 최고기온 10~14도)보다 조금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낮 기온은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전북·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경북동해안에는 밤까지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한 그 밖의 경상권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강원산지와 그 밖의 경상권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경북동해안은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오전부터 밤까지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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