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은 28일 고품질 음향기기 제작 브랜드 ‘커핀’의 다이내믹 드라이버 이어폰 ‘델시’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커핀은 ‘정성을 들여 정밀하게 잘 만든다’를 의미하는 ‘Refine’의 뜻을 내포한 브랜드명으로 개발 과정부터 연마 공정, 제품의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고려하며 하나의 작품 같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하고자 설립한 브랜드다.
이날 런칭하는 델시는 고퀄리티의 하이엔드 사운드를 선사하기 위해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제작된 다이내믹 드라이버 이어폰으로 고품질 소재 DLC와 PU로 설계된 진동판과 세심한 구조의 1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강력하고 풍성한 저역, 투명한 중역, 부드러운 고역 사운드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정밀하게 가공된 항공 등급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외관은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을 선보이고 일반적인 금속 이어폰의 약 50% 가벼워진 5.3g의 무게 덕분에 장시간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사운드를 선사하는 커핀은 섬세한 연구를 통해 델시의 진동판 설계와 조합했을 때 가장 좋은 밸런스를 선사하는 고품질 동 케이블을 채택해 따뜻하고 풍성한 사운드는 물론 명료한 사운드를 전달하며 두 종류의 이어팁을 제공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셰에라자드 관계자는 “부드럽고 깔끔한 어택감을 갖춘 델시는 10만원대에서 누구나 큰 호불호 없이 즐길만한 사운드를 담아냈다”며 “입문자들부터 음향 애호가까지 두루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Delci의 출시 가격은 11만9000원이며 소리샵은 런칭을 기념해 오는 4월7일까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