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동통신 가입비 전면 폐지
상태바
KT, 이동통신 가입비 전면 폐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3.31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동통신서비스를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의 가입비 부담이 없어진다.

KT는 31일 이동통신 가입비를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기존 고객이 신규 가입 시 부담하던 7200원의 가입비가 무료로 전환되며 31일부터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적용된다.

이동통신 가입비는 1996년 최초 도입됐으며 KT는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친 인하로 기존 2만4000원에서 7200원까지 내린 바 있다.

한편 이번 가입비 전면 폐지로 인한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는 연간 최대 346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KT 마케팅전략본부장 강국현 전무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가입비 전면 폐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 및 통신 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