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비…낮 최고 10~2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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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부분 비…낮 최고 10~21도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4.04.0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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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에 비가 오고 있는 가운데 오전에 서울·인천·경기북서부와 강원중부에도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 제외)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전북과 경상권은 저녁까지, 전남권과 제주도는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mm 내외, 서울·인천·경기북서부 5mm 미만, 강원중·남부동해안·강원중·남부산지 5~10mm, 강원중·남부내륙·강원북부산지·강원북부동해안 5mm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5~20mm, 광주·전남 10~40mm, 전북· 5~30mm, 부산·울산·경남·경북남부동해안 10~40mm, 대구·경북(남부동해안 제외) 5~30mm, 울릉도·독도 5~20mm, 제주도 10~40mm(많은 곳 산지 60mm 이상)다.

낮까지 남해안,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0~21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8도, 최고기온 14~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남해안은 밤까지, 제주도는 4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제주도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와 전남남부서해앞바다·남해서부앞바다는 밤까지, 그 밖의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4일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동해남부해상과 남해동부앞바다도 오후부터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한편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상·제주도해상·동해남부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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