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회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2만1719명 접수…평균 경쟁률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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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회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2만1719명 접수…평균 경쟁률 16.1:1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4.04.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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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3월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2024년 서울시 공무원 제2회 공개경쟁·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에 2만1719명(총 1349명 선발)이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16.1대 1로 전년도(12.6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번 채용 시험은 27개 직렬 65개 모집단위로 분야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21.5대 1, 기술직군 8.6대 1, 국가 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 1.9대 1로 나타났다.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가장 모집인원이 많은 일반행정 9급(456명)에는 1만363명이 지원해 2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보건 9급은 5명 모집에 350명이 지원해 70.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일반토목(장애인) 9급의 경우 11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가장 낮은 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역별로 서울 1만4389명(66.3%), 경기 4120명(19.0%), 인천 554명(2.5%), 기타 지역 2656명(12.2%)으로 수도권 지역 응시생이 87.8%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9257명(42.6%), 30대 8727명(40.2%)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40대 3061명(14.1%), 50대 이상 572명(2.6%), 10대 102명(0.5%) 순이다.

또한 성별 구성은 남자가 9316명(42.9%), 여자가 1만2403명(57.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제2회 공개․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6월22일 서울시 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험 장소는 6월5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25일 발표되며 8월22일~9월12일 면접시험을 거쳐 10월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회승 서울시인재개발원장은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역량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공정한 시험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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