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지상 35층 844세대 공동주택 공급
상태바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지상 35층 844세대 공동주택 공급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4.04.16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량진4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노량진4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노량진4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4구역(동작구 노량진동 227- 121번지 일대·면적 4만493.5㎡)은 2009년 12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관리처분계획인가까지 완료돼 지난해 12월 이주를 시작한 구역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으로 지하 6층, 지상 35층, 844세대(공공주택 149세대 포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공급되고 노량진지역의 열악한 여건의 도로가 정비되는 등 정비기반시설이 확충될 계획이다.

이번 변경(안)은 신설 도로(8~15m)변에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고 장승배기로 측에서 송학대공원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의 폭원을 확대(3→6m)하는 등 주변 지역에도 열린 아파트단지로 조성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체육시설이 건립되고 향후 지역 필요시설 건립이 가능한 공공공지도 확보될 예정이다.

아울러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13존치관리구역(면적 3만4555.0㎡)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제척해 모아타운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