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자동차산업 국제 비즈니스 협력 기회로 활용
상태바
[서울모터쇼] 자동차산업 국제 비즈니스 협력 기회로 활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4.06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6일 서울모터쇼에서 열린 멕시코투자세미나 모습. <서울모터쇼조직위 제공>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서울모터쇼가 자동차산업의 국제 비즈니스 협력 기회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서울모터쇼조직위는 3일부터 열린 서울모터쇼 현장을 찾은 해외 주요인사 내방객수가 100여명에 이르는 등 외국 관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고 6일 밝혔다.

멕시코의 코알라주, 누에보레온주, 자카테카스주 등 4개 주정부 관계자와 자동차 클러스터 관계자 35명은 6일 전시장을 찾아 국내 80여개 부품업체들과 투자세미나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10일에는 중국의 새로운 자동차 메카로 부상하는 심양시 소재 자동차메이커인 금배자동차를 비롯한 10여개 중국부품업체가 참가해 서울모터쇼에 참가한 70여개 국내 부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자동차부품구매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위는 일본 혼다와 미쓰비시 자동차의 부품구매 책임자 8명을 초청해 6~9일까지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우수한 품질의 국산부품 수출확대를 추진한다.

지난 3일에는 미국 미시간주 정부 관계자 6명이 서울모터쇼를 방문해 양국간 투자와 무역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5일에는 콜롬비아의 프로콜롬비아와 부품업체 대표 5명이 전시장을 방문했으며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 회원국인 일본, 중국, 인도, 태국, 독일의 자동차산업협회 대표들도 현장을 찾아 각국 모터쇼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조직위는 서울모터쇼 최초로 중국, 호주, 태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확대가 기대되는 아시아 국가 자동차전문 기자 14명을 초청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발전상을 해외에 알렸다.

한편 세계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OICA 회원국인 일본, 중국, 인도, 태국, 독일 자동차산업협회를 초청해 자국에서 개최되는 모터쇼와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