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하츠, 주방 공기 품질 맞춰주는 ‘레인지 후드’ 개발
상태바
SK텔레콤·하츠, 주방 공기 품질 맞춰주는 ‘레인지 후드’ 개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4.22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K텔레콤 권송 기업솔루션부문장(오른쪽)과 하츠 김성식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주방 레인지 후드기기 업체 하츠와 스마트 에어 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SK텔레콤는 하츠와 IoT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최적화 기술로 ‘스마트 에어 케어 레인지 후드’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도 추진키로 했다.

스마트 에어 케어 레인지 후드는 SK텔레콤의 ‘에어큐브’를 통해 주방 부근의 실내 공기질 측정 정보를 실시간 전달받아 실내 공기질 상태에 따라 레인지 후드가 자동으로 작동해 주방 공기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 에어 케어 레인지 후드는 올해 6월 출시 예정이며 ‘에어큐브’와 레인지 후드는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언제든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레인지 후드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스마트 에어 케어 사업 신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위치정보 플랫폼, 기상정보 플랫폼, IoT플랫폼 등과 연계해 고객의 외출·귀가를 자동 인식해 귀가 전에 제품 스스로 적정 수준으로 주방 공기 품질을 맞춰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권송 기업솔루션부문장은 “앞으로 스마트 에어 케어 사업을 건설사, 가구사 등 여러 분야에 제휴 확대를 통해 국내외 IoT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