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로보카폴리와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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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로보카폴리와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5.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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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록수 어린이집에서 로보카폴리와 함께 하는 교통안전 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인기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쉽고 재밌는 교육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과 함께 전국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개선과 사고예방을 위한 ‘2015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실’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2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상록수 어린이집에서 현대차 관계자, 안실련 관계자, 어린이집 교사, 어린이 등 총 60여명과 함께 올해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연홍 안실련 안전사업위원장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돼 뜻 깊다”며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애니메이션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상영, 그림 자료를 활용한 이론 교육, 게임·역할극 등을 통한 실습 교육, 가정용 교보재 증정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에는 농어촌 지역 등 상대적 교육 소외 지역 어린이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스타렉스 차량을 활용한 ‘교통안전 체험차량’을 운영해 차량 실내 안전벨트 착용·승하차 방법. 차량 외부 사각지대 찾아보기.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육 후 가정용 교보제를 개인에게 증정해 어린이들이 집에 돌아가서 부모님과 함께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실은 수업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활용함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5월12일~6월5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올해는 200개 교실 약 7000여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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