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세븐일레븐과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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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세븐일레븐과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구축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5.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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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ICT솔루션 적용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구축을 위한 MOU(양해각서) 체결식에 SK텔레콤 이형희 MNO총괄(오른쪽)과 코리아세븐 정승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세븐일레븐과 ICT솔루션을 적용한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구축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SK텔레콤의 ICT기술력과 세븐일레븐이 보유한 우수한 점포 인프라·사업역량을 결합해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구축·확산, 멤버십 제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 명동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중국 대사관점’에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을 구축해 6월에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시범매장의 효과성 검증을 통해 순차적으로 세븐일레븐 전 매장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시범매장에는 스마트 사이니지, 스마트 쉘프, 미디어 윈도우, 증강현실, 스마트 테이블등 5가지 ICT 솔루션이 시범적으로 설치·운영돼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매장 내 설치된 스마트 사이니지, 스마트 쉘프, 미디어 윈도우 등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상으로 제공됐던 이벤트나 상품정보 등을 편리하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세븐일레븐은 점포 운영에 필요한 고정적인 광고 마케팅 관리 비용 부담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고객이 도시락 구매 후 매장 안에 설치된 스마트 테이블에 앉으면 증강현실을 통해 세븐일레븐 도시락 모델 혜리가 등장해 함께 춤을 추거나 사진 촬영·동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전송할 수도 있다.

SK텔레콤 이형희 MNO총괄은 “SK텔레콤이 편의점 시장에서 다양한 혁신을 시도하는 코리아세븐과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구축 추진을 통해 고객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과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고객 가치 추구형 상품과 우수한 점포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추진해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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