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아우디, 미래 자동차 환경 구축 위한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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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아우디, 미래 자동차 환경 구축 위한 파트너십 체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5.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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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그룹이 ‘CES 아시아 2015’에서 화웨이와 상호 연결된 미래 자동차 기술의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있다. <화웨이 제공>

화웨이는 최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CES 아시아 2015에서 아우디그룹과 상호 연결된 미래 자동차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운전경험을 향상시키는 인터넷 기반의 주요 기능들을 제공할 방침이다.

화웨이 LTE 모듈을 통해 아우디 Q7에 2G·3G·4G 네트워크와 TDD-LTE, FDD-LTE 표준이 지원되며 100Mbps의 다운로드 속도와 초고속 데이터 전송 구현이 가능해진다.

리차드 위 화웨이 컨슈머 사업부 CEO는 “커넥티드 카 시장의 사업 기회는 무궁무진하며 아우디와 이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우디와 같은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와 협력함해 차세대 자동차에 최상의 연결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동차, 스마트폰, 웨어러블 및 사람 간 통신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경험과 운전 환경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와 도시 인프라 간 통신이 가능해지면서 스마트폰과 웨어러블에 이어 자동차가 차세대 디바이스로 떠오르며 2020년에는 90%의 자동차가 인터넷과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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