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미사·광교·동탄2 등 수도권 신도시 ‘빅4’, 하반기 1만300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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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미사·광교·동탄2 등 수도권 신도시 ‘빅4’, 하반기 1만3000가구 분양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6.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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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도시 4곳이 있다. 바로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광교신도시, 동탄2신도시 등 이른바 빅4 지역이다.

이들 단지는 지난해부터 분양만 하면 1순위 마감이 기본이고 분양권 프리미엄도 역시 강세다.

1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12월 수도권 빅4 신도시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15곳 1만3715가구다. 이중 동탄2신도시가 7곳 6139가구로 가장 많다.

위례신도시는 하반기에 한 곳만 분양예정이다. 하남권역에 군부대 이전문제로 택지 조성 공사가 늦어지면서 앞으로 신규 분양은 2018년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보미종합건설은 위례신도시 C2-1블록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5층 4개동에 전용 96㎡ 131가구다. 친환경 보행로인 휴먼링 안에 위치하며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미사강변도시에서는 하반기에 4곳 395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미사강변도시 A23블록에 짓는 더샵 센트럴포레를 7월 초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3~101㎡ 487가구로 서울 강동구 상일동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는 서울 생활권 입지다.

또 9월에는 550가구의 미사강변대원칸타빌이, 12월에는 735가구의 신안인스빌이 각각 분양될 예정이다. 10월에는 LH가 59~84㎡ 655가구를 공공분양한다.

미사강변도시는 올림픽대로·서울외곽순환도로로 강남에서 20분, 잠실에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지하철이 연장되면 2018년에는 인근에 미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강남접근성이 좋아진다.

광교신도시에선 하반기에 3곳 349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2016년 상반기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호재까지 있어 청약경쟁이 치열하다.

포스코건설은 광교신도시 C4블록에 짓는 광교 더샵을 7월 분양한다. 지상 35층~49층, 7개 동, 총 962가구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91㎡ 686가구다.

대림산업은 광교신도시 B3~4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를 역시 7월 분양한다. 지상 4층에 B3블록에는 전용 84~273㎡ 317가구, B4블록에는 전용 111~164㎡ 259가구가 들어선다. 전 가구에 테라스를 적용한다. 4층은 다락방과 연계한 옥상 테라스, 1층 일부 세대에는 지하층을 제공한다.

중흥건설은 C2블록에 짓는 중흥S클래스를 이르면 8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10개동에 84~163㎡ 2,231가구에 달한다.

동탄2신도시는 KTX동탄역이 2016년 하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라 올들어 청약열기가 뜨겁다.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 A19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3차를 7월에 분양할 에정이다. 지상 18층, 84~114㎡ 252가구로 구성된다. 중앙공원인 약 21만㎡의 센트럴파크가 단지와 맞붙어 있어 사방이 막힘없는 공원 조망이 뛰어나다.

우미건설은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짓는 동탄 린스트하우스 2차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86~113㎡ 956가구로 KTX 동탄역과 중심상업지구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동탄IC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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