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hoto/201506/9223_9640_1257.jpg)
SK텔레콤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역에너지 절약 융·복합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SK텔레콤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보통신기술(ICT)과 에너지기술(ET)간의 융·복합 사업을 지원해 제주지역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수요관리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지역에너지 절약 융·복합 사업은 ‘지능형 디밍 시스템 설치와 LED 가로등 교체 사업’으로 7월부터 제주시 가로등 교체를 시작으로 서귀포시와 각 읍·면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능형 디밍 시스템은 시간대별·노선별 교통 통계를 반영해 가로등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이번에 교체되는 LED 가로등은 제주지역 특성을 고려해 해풍에 의한 부식을 최소할 할 수 있는 유리재질의 배광 렌즈를 탑재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규정 준수와 함께 공공부문 2017년 에너지 수요 전망 대비 15% 절감이라는 에너지 계획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뉴스(Headlin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