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연내 오피스텔 11곳 4500실 분양…수익형 부동산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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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연내 오피스텔 11곳 4500실 분양…수익형 부동산으로 인기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6.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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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 심화와 초저금리시대를 맞아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 평면설계는 아파트와 흡사해 투자자들의 만족도도 높아 여름철 비수기지만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열기가 가열되고 있다 .

지난 2월 분양한 광교 힐스테이트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경쟁률이 최고 800대 1을 기록했다. 분양권 프리미엄도 2000만~5000만원이 붙었다.

2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6월 이후 연내 분양예정인 주거형 오피스텔은 11곳 4541실로 조사됐다.

포스코건설은 광교신도시 C4블록에 짓는 광교 더샵 오피스텔을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276실에 모두 전용면적 83㎡로 구성됐다.

방 3개에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채광형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이 구성돼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또 피트니스 센터, 독서실 등 오피스텔 전용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했다. 내년 2월 신분당선이 연장선이 개통되면 광교에서 강남역까지 30분 내에 진입할 수 있다.

동광종합토건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15-4, 5블록에 짓는 마곡 오드카운티 오피스텔을 6월 분양한다. 16m² 99실, 20m² 127실, 30m² 32실, 37m² 8실 등 266실에 16~20㎡는 원룸형, 30~37㎡은 투룸형으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5호선 발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광교신도시 C3블록에 짓는 광교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6월 분양한다. 전용84㎡ 282실로 방 3개, 욕실 2개,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설계해 아파트와 유사한 구조를 갖췄고 전용률은 70%가 넘는다.

2개 타입으로 84㎡O-1는 판상형으로 전면에 방 2개와 거실이 배치된 3베이다. 84㎡O-2는 타워형으로 호수를 정면으로 바라보게 배치했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 RM2블록에 짓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오피스텔을 7월 분양한다. 84㎡ 238실로 84A, B타입(81실)의 경우 테라스형 구조로 설계되며 4베이, 3룸, 맞통풍이 가능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84E타입(80실)에도 이면개방형 설계, 드레스룸과 다용도실이 마련되는 등 일반 아파트와 거의 같은 수준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풍산건설은 동탄2신도시 일반상업지역 7블록에 짓는 동탄역 리치안 오피스텔을 7월 분양한다. 17~22㎡ 355실로 전 실이 원룸형으로 구성돼 있고 일부(35실)는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은 7월 경기 안산시 선부동 산 73-1, 석수골역세권도시개발지역에 짓는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힐스테이트 오피스텔을 7월 분양할 예정이다. 18~22㎡ 440실이다.

석수골역세권도시개발지역은 부지 7만3298㎡에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2만1600㎡에 달하는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광교신도시 C2블록에 짓는 광교 중흥S클래스 오피스텔을 8월 분양할 예정이다. 70~84㎡ 230실로 84㎡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테라스 하우스로 조성해 호수공원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C2블록은 광교호수공원 북서쪽에 위치해 호수 조망은 물론 광교신도시의 중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미건설은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짓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2차 오피스텔 342실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KTX 동탄역과 중심상업지구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동탄IC가 가깝다.

▲ <자료=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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