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5일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흐리겠고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과 내일 중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강원도영동과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낮겠다.
내일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며 오늘과 내일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 먼 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또한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유의해야 한다.
내일(6일)도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밤부터 비가 오겠다.
모레(7일)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