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고 맑음…서울 낮 최고 33도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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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 많고 맑음…서울 낮 최고 33도 ‘폭염특보’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7.1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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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0일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으며 일부 지역에는 박무(옅은 안개)가 끼어 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충청이남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겠다.

오늘과 내일(11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중부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겠고 그 밖의 지역도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오늘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1도, 부산 21도, 대구 20도, 광주 23도 등으로 어제(9일)와 비슷하겠으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1도. 부산 27도. 대구 28도. 광주 31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겠다.

특히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는 오늘 11시를 기해 폭염특보가 발효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전해상과 남해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남해상과 서해상에도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또한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11일)은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전라남북도는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으며 제주도와 전라남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낮부터, 전라남도와 전북남부는 밤에 비가 오겠다.

충남내륙과 충북남부, 경북내륙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2일)는 전국이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을 받겠으며 전국이 흐리고 충청이남지방은 비가 오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아침부터 비가 오겠다.

남해안과 서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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