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창조혁신센터에 이어 이천 반도체 사업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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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창조혁신센터에 이어 이천 반도체 사업장 방문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8.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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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19일에는 SK그룹 최대 연구시설인 대전 R&D센터와 최대 투자 사업장인 반도체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최 회장의 이번 방문은 관계사 안팎의 경제 현장을 찾아 경제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직접 듣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SK는 설명했다.

이날 최태원 회장은 대덕연구소와 이천 반도체 사업장 방문을 통해 성장동력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18일 대전과 세종, 오송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연속해 방문한 뒤 곧바로 대덕연구소를 찾은 최 회장은 “SK뿐 아니라 국가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양적·질적으로 속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이어 19일 오후 1박2일의 일정으로 SK하이닉스를 찾아 업무현황을 듣고 임직원들을 만나는 등 SK그룹내 최대 투자관계사를 통해 경제활성화 추진에 직접 나섰다.

최 회장은 “그 동안 위기 속에서도 열심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 덕분에 SK하이닉스가 최대 실적을 올리는 등 그룹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 해줘 자랑스러웠다”고 격려했다.

특히 임금 상승분의 일정액을 협력사 직원들을 위해 내놓기로 한 임금공유제와 같은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에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SK그룹은 최 회장의 현장 경영에 대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경제 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연구개발과 과감한 투자가 중요하다는 점을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강조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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