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CUV i20 액티브 공개…유럽 B세그먼트 시장 공략
상태바
현대차,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CUV i20 액티브 공개…유럽 B세그먼트 시장 공략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9.03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될 i20 액티브.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오는 15일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CUV ‘i20 액티브’를 유럽시장에 최초로 공개하며 유럽 B세그먼트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i20 액티브는 유럽 전략차종 i20을 기반으로 개발된 CUV로 내년 초 유럽시장에서 본격적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i20 액티브의 가세로 기존의 i20 5도어 모델, i20 쿠페와 함께 유럽시장에서 더 강력한 B세그먼트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i20 액티브는 기존 i20 5도어 모델보다 전고를 20mm 높여 더 강인하고 스포티한 느낌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다양한 유럽 B세그먼트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말부터 3기통 1.0 터보 GDI 엔진을 i20 라인업에 추가로 적용한다.

i20 모델에 새롭게 적용되는 3기통 1.0 터보 GDI 엔진은 100마력, 120마력 2가지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싼타페 상품성개선 모델’도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유럽전략모델 ix20-신형 투싼-싼타페 상품성개선 모델’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i20 액티브, 싼타페 상품성개선 모델과 함께 고성능 브랜드 ‘N’의 방향성을 공개하며 차세대 i20 랠리카, 콘셉트카 RM15, N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 등도 전시한다.

이외에 안드로이드 오토가 적용된 i40와 쿠페 콘셉트카 ‘비전 G’도 현대차의 앞선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강조한다.

현대차의 프레스 행사는 프랑크푸르트 메세(Frankfurt Messe) 6번 홀에서 15일 11시30분 (현지시간)에 진행된다.

한편 기아차도 15일 오후 1시30분(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메세(Frankfurt Messe) 9번 홀에서 프레스 행사를 갖고 신형 스포티지와 신형 K5를 유럽시장에 처음 공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