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요금할인 가입자 100만명 돌파
상태바
SK텔레콤, 요금할인 가입자 100만명 돌파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9.09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은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누적 가입자 숫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인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은 지원금을 받지 않고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개통 후 24개월이 경과된 단말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가 시행 초기에는 고객의 관심이 다소 낮았으나 요금할인 혜택 안내 강화 등을 통해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 2분기에는 45만여명, 3분기에는 현재까지 48만여명이 가입해 합리적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총 100만명의 고객 중 단말기를 새로 구입한 고객(신규·기기변경)과 기존 사용 중인 단말기로 가입한 고객 비중은 각각 52%, 48%로 비슷했다.

특히 이통사를 옮기지 않고 단말기를 구입한 기기변경 가입자 숫자가 신규 가입자의 두 배 이상으로 나타나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선택한 고객 중에서도 최근 기기변경 선호 추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60대까지 가입 비중이 고루 분포해 있었다.

특히 50대 가입자의 비중은 17.9%로 30대(23.9%), 40대(22.9%)보다는 낮지만 20대(17.5%)보다는 높아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선호하는 층이 특정 연령대에 치중되지 않았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고객 요금혜택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