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 참가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와트런’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전기차는 일반 차량(가솔린)보다 약 200kg 이상의 배터리 무게로 인해 차량 중량이 무겁기 때문에 전기차 전용타이어는 고하중·고출력을 견딜 수 있는 성능이 요구된다.
금호타이어는 약 2년간의 연구 개발을 거쳐 와트런을 완성했으며 일반 타이어보다 중량을 25% 낮췄다. 친환경 타이어로 저소음을 구현했으며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도 탁월하다.
이 제품 외에도 펑크시 자가봉합 기능을 통해 공기 누출을 막아주는 실란트 타이어, 쌍용차의 SUV 티볼리 콘셉트카(XAV·XLV)용 콘셉트 타이어와 초고성능 타이어(UHP) 엑스타 HS51·크루젠(CRUGEN HP91)·윈터크래프트(Wi31)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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