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너지·친환경 사회적기업 해외연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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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너지·친환경 사회적기업 해외연수 지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10.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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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LG화학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에너지 및 친환경 사회적기업 대표와 학계·정부기관 관계자 등 약 20명을 대상으로 4~9일 캄보디아 해외연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캄보디아는 현지 에너지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는 글로벌 친환경 사회적기업들의 활동이 활발한 나라다.

연수단은 캄보디아 물 부족 지역에 적정기술을 활용한 정수필터기를 보급하고 있는 하이드로직, 코코넛 껍질과 같은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성형 목탄을 만들어 기후변화와 온난화에 기여하는 SGFE 등 총 7개의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경영 노하우를 배운다.

연수에 참석한 해발전소 박경임 대표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친환경 분야의 우수 사례를 직접 배워 향후 사업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국내 사회적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해마다 20억원을 투입해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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