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투싼, 유럽 안전도 평가 만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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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투싼, 유럽 안전도 평가 만점 획득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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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투싼이 유럽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공인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출시한 신형 투싼이 유럽의 신차평가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점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 유로 NCAP은 1997년 시작됐으며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 오고 있다.

투싼은 유로 NCAP 테스트에서 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장비 등 4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점인 별 다섯을 얻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자동긴급제동장치(AEB)와 차선이탈경보시스템 등 안전사양이 강화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함께 평가받은 오펠의 경차 칼과 마쯔다의 2인승 스포츠세단 MX-5는 각각 별 넷을 받는데 그쳤다.

미국에서도 신형 투싼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시험에서 최고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투싼이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기존 18%에서 51%로 늘리고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과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등 최점단 안전사양을 많이 적용해 차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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