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국전자산업대전에 글로벌 빅 히트작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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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국전자산업대전에 글로벌 빅 히트작 총출동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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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4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가전·멀티미디어·정보통신 전시회로 총 23개국 760여개사의 약 6만여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88형·78형의 SUHD TV와 82S9W SUHD TV를 전시한다.

SUHD TV는 새로운 소재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 독자 개발한 화질 기술이 반영돼 새로운 차원의 화질을 보여주는 TV로 기존 TV보다 2.5배 밝기와 더 깊은 명암비 표현이 가능해 더욱 많은 빛을 화면에 담아낸다.

메탈 큐브 위에 커브드 스크린이 놓여져 있는 조각상 디자인의 82S9W SUHD TV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인 이브 베하와 협업해 선보인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으로 메탈 큐브 안에는 강력한 베이스를 제공하는 서브 우퍼가 내장돼 있어 영화관에 있는 듯한 웅장한 음감을 전달한다.

360도 전 방향으로 균일하게 고음질의 음향을 내는 무선 360 오디오 신제품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무선 360 오디오 신제품 R3와 R1 2종은 기기 상단에 터치형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고 매끄러운 원통형의 디자인을 갖췄다.

지난 7월 말 출시한 스마트폰 무선 충전 모니터인 SE370도 전시한다. SE370은 세계무선전력협회의 자기 유도 방식 무선 충전 표준인 치(Qi) 규격을 적용한 갤럭시S6와 S6엣지 등의 기기와 바로 호환되며 모니터가 대기 모드 상태에서도 충전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기어S2, 최신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 등 최신 모바일 기술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협업한 기어S2 멘디니 에디션 스트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함께 선보이고 티머니와 캐시비를 통한 교통카드 이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도 시연한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도 시연되며 사용자가 직접 영상 속 공간에 있는 것처럼 360도 뷰 경험이 가능한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체험존도 마련된다.

생활가전 전시 부스에서는 벽면에 위치한 대형 ‘애드윈도우’ 모형이 주목을 끄는 버블샷 애드워시 드럼세탁기 전시 존이 가장 눈에 띈다.

버블샷 애드워시 드럼세탁기는 지난 9월 국내 출시 이후 약 6주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셰프컬렉션 냉장고와 메탈그라운드 기술의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핫블라스트 기능을 적용한 스마트오븐 등을 테마에 맞춰 각각의 아일랜드 전시존으로 마련했다.

마루·카펫·타일 재질의 바닥으로 제작된 3단 시연대에서는 로봇청소기 파워봇이 강력한 진공 흡입력으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청소 능력을 보여준다.

슈퍼 프리미엄 주방 가전 라인업 셰프컬렉션 전시존에서는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이 실제 주방과 유사한 환경에서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 시대에 맞춰 차별화된 IoT AP(액세스 포인트)와 야외 환경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메시(Mesh)형 아웃도어 AP도 선보인다.

IoT AP는 IoT를 위한 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인 지그비(Zigbee)와 블루투스 저전력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1.3Gbps의 고속 무선랜 서비스를 제공하고 WIPS(무선랜 침입방지시스템) 모듈을 탑재했다.

메시형 아웃도어 AP는 호수공원이나 휴양림처럼 유선 케이블로 인터넷을 연결하기 힘든 환경에서 AP와 AP 사이를 와이파이로 연결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이날 개막행상서는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 자격으로 개회사를 했다.

삼성전자 김종호 사장(글로벌기술센터장)은 스마트폰과 TV 등을 세계 1위 사업으로 성장시켜 한국 전자·IT 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 향상에 크게 공헌해 산업훈장(금탑)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파워봇은 ‘2015 KES 혁신상’ 중 ‘베스트 신제품’ 상을, 버츄얼 플레임이 적용된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베스트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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