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독일서 광 전송 SDN 솔루션 선보여…내년 상반기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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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독일서 광 전송 SDN 솔루션 선보여…내년 상반기 상용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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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진행중인 ‘SDN & OpenFlow World Congress’ 행사에서 광 전송 SDN(T-SDN) 솔루션을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SDN & OpenFlow World Congress는 전 세계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이 참가해 향후 네트워크 혁신 방향에 대한 토론 및 세미나를 진행하고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다.

KT가 선보인 T-SDN은 차세대 네트워킹 기술인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을 광 전송네트워크에 적용한 솔루션으로 내년 상반기 상용화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지역별, 장비종류별, 제조사별로 수작업에 의존하던 복잡한 전송망 운용 프로세스를 하나로 통합해 운용비용을 절감하고 비즈니스 민첩성을 향상시켜 네트워크 운용 효율을 높인다.

실제 여러 제조사의 장비로 구성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T-SDN 솔루션을 시연한 KT는 통신사업자로는 유일하게 SDN 솔루션 쇼케이스에 ‘상용 네트워크에 적용된 T-SDN 플랫폼’으로 소개됐다.

KT 융합기술원 이동면 원장은 “T-SDN 솔루션을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비용절감 및 네트워크 운영 효율을 높이고 향후 5G의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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