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산업 전시회 20일 개막…독일 다임러-벤츠사 첫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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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산업 전시회 20일 개막…독일 다임러-벤츠사 첫 참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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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글로벌은 코트라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 자동차산업전시회 코아쇼를 20~22일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 연관산업을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코아쇼는 국내 동종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이 전시회는 40개 해외 업체와 총 350여개의 국내외 자동차 관련업체,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유치된 10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비롯해 국내외 2만 여명의 자동차산업 관련인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업체 중 완성차업체로는 처음으로 독일 다임러-벤츠사가 참가해 올 8월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차량(S500 PLUG-IN-HYBRID)을 선보인다.

다임러-벤츠는 전시참가는 물론 킨텍스 3층 세미나 장에서 코트라의 협조 하에 구매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후 미리 주선한 상담스케쥴에 의해 국내업체들과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임러-벤츠 설명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국내업체들은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에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이 외에도 중국이 국가관을 구성해 24개사 규모로 참가하기 때문에 중국 업체들과 거래나 협력에 관심이 있는 국내 관련업계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인 화학소재 기업 SKC에서 폴리우레탄, 필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자용 하이브리드 소재, 접착제 등을 전시한다.

현대자동차 부품계열사인 현대모비스, 현대파워텍, 현대 다이모스도 협력사들의 매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관을 설치했다.

이번 공동관 설치는 동반성장 상생협력 프로그램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모비스 협력업체 5개사, 현대파워텍 협력업체 12개사, 현대 다이모스 협력사 8개사가 참가한다.

이 외에도 아인글로벌은 국내업체와 해외바이어 간의 상담효과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자동차부품 구매업체와 구매의사가 높은 100여명의 바이어를 선정해 국내 자동차부품 수출업체와 일대일 상담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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