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18일 서울 여의도 공원 문화마당에서 개최한 2015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핑크리본캠페인은 여성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방암 자가진단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사은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임직원과 가족, 대리점주, 협력사 직원 등 약 200여명은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마라톤에 참가했다.

마라톤에 참여하지 않았어도 다음달 20일까지 금호타이어의 유통 전문점 타이어프로를 비롯한 대리점에서 타이어를 구매 후 5000원을 기부하면 기부금 전액과 타이어 판매 수익 일부가 합산돼 연말에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금이 전달된다. 기부금은 유방암 예방 운동 및 저소득층 환우 치료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