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지주, 사장직에 SGI서울보증 김옥찬 대표이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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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지주, 사장직에 SGI서울보증 김옥찬 대표이사 내정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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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후보.

KB금융지주가 19일 지배구조위원회를 열어 김옥찬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를 KB금융지주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김옥찬 사장 후보는 SGI서울보증에서의 인수인계 절차 등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김 후보는 국민은행 국제부와 싱가폴사무소 경력, 증권운용팀장, 방카슈랑스부장, 재무관리 본부장, 재무관리그룹 및 경영관리그룹 부행장을 역임해 국제금융, 증권운용, 보험, 재무 등 금융산업의 주요 포스트를 모두 경험했다.

또한 경영관리와 기획 역량뿐만 아니라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 및 글로벌 감각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KB지주 관계자는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문성, CEO로서의 경험과 리더십, KB내부 출신으로 KB사정에 정통하고 조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점 등을 종합 고려해 김옥찬 SGI서울 보증 대표이사를 KB금융지주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며 “향후 지배구조 및 조직 안정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정착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를 선임함으로써 KB손해보험 편입 관련 PMI 추진, 증권사 인수 추진 등 KB금융의 비은행 계열사 강화 전략이 한층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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