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북촌 재동초등학교 외벽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상태바
현대건설, 북촌 재동초등학교 외벽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22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대건설 임직원과 가족봉사자들이 재동초등학교 외벽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지난 16~17일 사회적 기업 월메이드, 가회동 동사무소와 연계해 종로구 가회동 재동초등학교 외벽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건설 임직원과 가족 봉사자 총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봉사활동은 북촌의 중심지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지역사회 미관을 개선했다.

또한 주특기를 살려 노후된 담벼락도 보수하고 외국인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북촌 관광객 안내센터 옆에는 전통가옥의 형상을 띤 포토존을 제작해 한국 전통가옥의 아름다움을 더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재동초등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초등학교인 서울 종로구 교동초등학교(189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교한 학교다. 1895년 건립된 이 학교는 120년의 유서 깊은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어 북촌 주민들에게는 의미가 깊은 장소다.

현대건설은 이번 활동에 이어 내달 중순에는 종로구 창신동 낙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종로종합사회복지관 담벼락에 벽화그리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연 1회 이상 지역사회 미관개선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북촌은 2014년 외국인 방문객 통계자료 기준 약 24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했고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약 22%가 방문하는 관광명소”라며 “이러한 명소 중심에 위치한 재동초등학교의 뜻깊은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게 돼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미관개선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0년 종로구 가회동과 1사1동 협약을 맺은 후 5년 연속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