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캄보디아 초등학교서 행복학교 후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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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캄보디아 초등학교서 행복학교 후원 활동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11.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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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직원이 썸라옹톰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교내 환경 정화를 위한 벽화를 그리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3일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에 위치한 썸라옹톰 초등학교에서 행복학교 후원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캄보디아-행복학교 프로젝트는 아시아나항공과 세계교육문화원이 지난 5월부터 공동으로 실시해온 글로벌 교육지원사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프놈펜의 학교 한 곳을 선정해 현지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거리 통학으로 식사를 거르는 썸라옹톰 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매주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용 도서 600권, 책가방 550개, 학습용 컴퓨터 10대의 학용품과 교육 기자재도 지원했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3일과 4일 직접 현지를 방문해 벽화 그리기 등의 교내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학생·교직원들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도 진행했다.

또한 비행기의 과학적 원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항공 체험 교실도 실시했다.

썸라옹톰 초등학교 레악 쓰레이삐 학생은 “아시아나항공의 지원으로 깔끔해진 학교 건물과 컴퓨터실에서 수업을 받게 돼 기쁘다”며 “새 책가방과 학용품으로 열심히 공부해 장차 한국 기업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는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들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선배 세대의 역할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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