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0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이남지방은 비가 오다가 늦은 밤에 중부지방은 그치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내일(11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북부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부산 11도, 대전 5도, 광주 8도, 대구 7도, 강릉 8도, 제주 13도 등이며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부산 14도, 대전 11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강릉 11도, 제주 16도 등이다.
내일(11일)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강원도영동과 일부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남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전해상과 남해 먼 바다에는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져 내일(11일)은 동해전해상과 제주도남쪽 먼 바다, 서해남부 먼 바다, 남해동부 먼 바다, 남해서부동쪽 먼 바다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11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전라남도와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동해안과 원도영동은 낮까지 비(강원산간과 경북북동산간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라남도는 늦은 오후 한때, 제주도는 가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남북도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12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