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인천시 중구 남북동에 위치한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 가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실시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을 학기는 지난달 4일부터 12월23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인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에서 1~2학년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기에는 인천국제공항 근무 직원 중 미국에서 학위를 받거나 국내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해 영어회화에 능통한 직원, 교육학을 전공해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직원 6명이 강사로 선발돼 영어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영상, 게임카드, 어린이용 시청각 보조교재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종강식에는 학생들이 그린 만화 작품 전시와 그간 배운 영어실력을 뽐낼 수 있는 퀴즈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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