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대규모 새해맞이 이벤트인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6’을 오는 31일 저녁 8시30분부터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사상 최대의 규모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은 화려한 공연과 고객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다.
현대차는 강남역 일대의 협소한 장소에서 진행하던 행사를 올해부터 무역협회·강남구와 함께 MOU를 체결하고 코엑스 앞 영동대로로 장소를 옮겼다고 밝혔다.
에픽하이·버벌진트·산이·마이크로닷·노라조 등 인기 가수 공연, 대형 불꽃쇼와 영상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메인 무대가 시작하는 저녁 11시부터 국민 가수 싸이(PSY)를 초대해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신규 앨범 타이틀곡 ‘나팔바지’ 등 인기곡을 부르며 2015년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행사를 더 넓은 장소에서 더 많은 국민들과 함께 진행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을 한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행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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