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새해 첫 수출화물 싣고 힘찬 비상
상태바
아시아나항공, 새해 첫 수출화물 싣고 힘찬 비상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1.01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아시아나항공의 2016년 첫 화물기에 수출 화물이 탑재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화물기인 OZ987편이 2016년 새해 첫 출국 화물편으로 오전 1시0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고 1일 밝혔다.

OZ987편은 보잉 747화물기로 인천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동 공항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전자와 반도체 관련 화물 20톤을 비롯해 약 60톤의 화물이 탑재됐다.

아시아나항공의 첫 출국 화물편의 운항을 맡은 김동식(남, 58세) 기장은 “2016년 새해의 첫 수출 화물기를 운항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출발편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대한민국의 항공 화물 수출이 계속 늘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의 첫 여객기 입국편은 중국 광저우를 출발해 오전 4시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OZ356편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새해 첫 입국 승객인 리우 차오하오씨(남, 중국, 34세)에 대한 환영행사를 갖고 국제선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