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대규모 참관단 파견, CES서 미래 신성장 동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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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대규모 참관단 파견, CES서 미래 신성장 동력 찾는다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1.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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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미래 ICT 글로벌 트랜드를 접하고 미래 핵심 사업 모델과의 연관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20여명의 참관단을 CES 2016에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참관단은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사물인터넷과 스마트카, 핀테크, 인공지능, 로봇산업 등 세계적 흐름을 직접 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현실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살필 예정이다.

특히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를 비롯해 인텔, 퀄컴, 화웨이 및 증강현실, 가상현실 업체를 둘러보며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협력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탈통신의 기회이자 글로벌 진출의 기회”라고 말하며 “일등 신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킨 미래형 자동차 스마트카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카는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실시간 내비게이션, 원격차량 제어·관리,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이 가능해 세계 ICT 기업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부분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자동 차량 진단은 물론 운행과 맞춤형 정비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LTE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 카 서비스 TiA를 출시했다.

또한 미국 전기자동차 개발 전문 기업 레오모터스와 전기차나 전기 어선의 위치, 운행 상태는 물론 운행 이력, 연료 사용량, 안전 상태 등을 LTE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IoT 통합 관리 솔루션 등을 포함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전역에 전기 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부가서비스 운행을 한 바 있으며 고품질의 LTE 네트워크 및 IoT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전기 차 관련 솔루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이번 CES에서 사물인터넷의 세계적 동향 파악과 함께 홈과 산업 IoT분야에 글로벌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는 등 미래먹거리 발굴에도 집중한다.

현재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는 이달 중 10만 가입자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지웨이브 얼라이언스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포석을 구축, 산업 IoT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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