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설 연휴 기간인 5일부터 10일까지 김포~제주, 김포~부산, 부산~제주 등 총 3개 노선에 총 3682석의 임시편을 제공할 계획이다.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