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한파에 난방용품 판매 급증…전년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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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한파에 난방용품 판매 급증…전년비 50%↑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1.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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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과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난방용품 판매가 급증했다.

가전 양판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난방용품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5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제품별로 전기장판 106%, 전기·가스히터 등의 전열기기가 103%, 난로 141% 등 모든 난방기기 품목이 고르게 증가했다.

한편 전기장판과 난로는 전체 판매수량의 48% 이상을 차지하며 난방용품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1월 들어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난로, 히터와 같은 발열 난방기구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자랜드는 밝혔다.

전자랜드 상품MD 문경욱대리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밤이나 새벽에 손쉽게 수시로 사용 가능한 전기장판, 온수매트 등의 난방기구가 인기”라며 “기온이 낮을수록 즉각적인 난방을 도와주는 히터·난로 등의 제품을 많이 찾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겨울철 난방기기를 구입할 때에는 절전·전자파 차단기능 등 부가기능을 확인하고 전력 효율 여부도 비교하는 것이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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